현대차그룹이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속페달을 밟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영국에서 판매된 10대의 차 중 1대를 차지할 정도로 뚜렷한 성적을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영국 자동차시장에서 두자릿수 점유율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이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상반기 영국에서 10만 5922대의 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7.4% 증가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10.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의 영국 시장 공략은 성공적이다.
뛰어난 승차감과 철저한 ASFH 현대차와 기아는 영국에서 인기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기아의 EV6는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뛰어난 기술력 등을 앞세워 영국 시장 공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10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생산거점을 영국에 설립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가 판매 부진에 시달리던 중국에서 상반기 반등에 성공 이달 말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반등은 신차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강화 덕분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현지 자동차 판매량은 952만4000대를 기록 했다. 아는 전대비 2.7% 증가했다.
현대차는 상반기 중국에서 12만3259대를 팔아 치웠다. 이는 전년대비 30.9% 늘었다.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두자리수 이상 늘어 난 것을 5년 만이다.
전문가들은 과거 사드사태이후 수년 만에 회복추세에 접어든 것 같다고 분석했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수소전기차 친환경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