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정읍에서 개최된 한국농촌지도자 전북도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그간 코로나, 기상재해 등으로 미뤄져 4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 1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군 농특산물 전시와 함께 화합을 다짐하는 한마음어울마당, 지역간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회원과 유공 공무원 시상과 도내 14개 시군 농특산물 전시물품 전체를 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도 진행했다.
아울러 '희망찬 전북농업을 위한 지도자의 힘찬 결의'란 주제로 농업인이 행복한 농업·농촌건설을 위한 지역지도자 역할 실천 다짐과, 삼락농정 실천을 위한 경쟁력 중심의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하자는 다짐대회도 병행했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인 권익보호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농촌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