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료로 이용하세요." KT(www.kt.com)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대상으로 멘토링을 포함해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분석·제공하는 모바일 앱(App) 서비스인 '대박가게'에서 친구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박가게 앱은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분석 ▲매출분석 ▲배달분석 ▲업종, 지역, 주요 타겟 등에 따른 맞춤 컨설팅 리포트 ▲경영·영업·홍보·법률 멘토링 등 분야별 전문가 250명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신사 상관없이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대박가게 앱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를 넣으면 추천인과 가입자 모두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기간은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KT는 기존 'KT 잘나가게' 서비스와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를 통합한 대박가게 앱에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KT의 소상공인 DX 서비스는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 잘나가게는 상권 정보와 매출정보, 유동인구, 배달 수요 등 영업에 도움이 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창업자와 예비
"역시 믿을 것은 실적뿐이다." 4대금융지주 주가가 휘파람을 불고 있다. KB금융을 스타트로 올해 2분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기 때문이다. KB금융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에 더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계획도 잇따라 내놨다. 28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이날 KB금융은 4.23% 올라 2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B금융은 올 2분기 1조 499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9% 늘어났다. 분기 기준 사상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12.1% 나 수치다. 신한지주 등 다른 금융지주 주가도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날 신한지주는 5.24% 올라 3만 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나금융지주도 4.57% 올랐다.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2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해 하나금융은 처음으로 상반기만에 2조클럽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상최대 실적 주요 요인은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쪽에서 매매평가이익 급증등이다. 우리금융지주는 3.14% 상승했다. 1조 538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7% 줄어 들었다. 4대금융지주는 지난 7일 단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예정대로 오는 29일에 개막한다.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는 24일 물축제의 개최 여부를 놓고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장흥군과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많은 비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물축제를 예정대로 치를 지 고심에 빠졌다. 장흥군과 축제추진위는 물축제의 개최, 취소, 축소 등 여러가지 방향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지역민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를 개최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축제를 강행할 경우 비난 여론, 취소할 경우 예산 손실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론이다. 축제추진위원들은 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하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올해 축제 수익금을 수해복구 지원금으로 기부하자고 뜻을 모았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매년 40∼50만 명의 관광객과 300억원의 지역경제효과를 이끌어 내는 장흥군 대표 축제다. 장흥군은 지역민에게 미치는 영향과 최근 국내 분위기를 감안해 조심스러운 방향으로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주재용 물축제 추진위원장은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당한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예정대로 축제 개최를
2차전지 소재 시장의 급성장에 에코프로그룹 시가총액이 60조원을 돌파했다. 대기업집단 6위에 등극했다. 2차전지 소재 시장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쾌속질주 하고 있다. 올해 들어 시가총액이 5배나 늘었다. 지난해 주가가 크게 올랐던 네이버 카카오 셀트리온 등을 차례로 제쳤다. 증권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에 기인한 것 보다 수급에 의해 주가가 크게 오르면이 있어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 말했다. 2차전지 소재 시장의 성장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면서 에코프로그룹 시가총액은 19일 종가기준 66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이 662조 7430억원으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위 LG는 237조 8593억원, 3위는 SK 160조 293억원, 4위는 현대차 126조 6329억원, 5위는 포스코 93조 5425억원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집단에 포함된지 3개월만에 6위로 올라섰다. 에코프로그룹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말 12조 2982억원으로 16위였다. 올 들어 53조 8953억원으로 54조 가까이 증가했다. 에코프로그룹은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을 위해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공장을 설립했다. 에코프로의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4일 관내 초등학교 7개교의 5∼6학년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ECO수영 환경사랑 실천 노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ECO수영 환경사랑 실천노트'는 지난 2021년 처음 제작·배부된 후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수영구의 환경 교육 중 하나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활용도 높은 교재를 제작,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참여한 수영구 자체 제작 환경 교육 자료를 배부한다는 점이 특징이며,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환경사랑 실천 의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쓰레기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하기, 자원(물·전기·종이 등) 아껴 쓰기 등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실천 내용으로 구성한 환경노트를 제작해 초등학교 여름방학 시작 전에 배부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ECO수영 환경사랑 실천 노트가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수영구만의 다양한 환경 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재난 CCTV·자동경고 방송 시스템'을 도입,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인공지능(AI) 기반 객체 감시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테트라포드 출입 경고 구역에 사람이 들어가면 지능형CCTV가 자동으로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영화의거리, 마린시티 한화리조트 앞, 구덕포방파제, 미포방파제, 청사포 해안 등 테트라포드 사고가 잦은 5곳에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지능형CCTV 도입으로 24시간 실시간 통제가 가능해 관제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올해 해운대해수욕장 3곳, 송정해수욕장 2곳 등 5곳에 30대의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새벽 시간 무단 입수를 감시하고 자동경고 방송을 송출해 물놀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24시간 안전한 해수욕장을 조성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14일 2022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리포트를 발간했다. 오는 2030년까지 전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중을 60%까지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는 전년대비 1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50년까지 기업에서 이용하고 있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이니셔티브에 따른 조치다. 롯데케미칼은 2007년부터 해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ESG 경영 전략과 활동 성과가 담겨 있다. 롯데케미칼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대외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지속가능경보고서 글로벌 표준 가이드라인으로 불리는 GRI스탠다는 2021이 적용됐다. 이밖에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권고안과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의 산업별(Chemicals Sector) 특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기업 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주요 ESG 이슈를 도출 과정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가 사용되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
올해 하반기부터 보험 서류 떼기가 매우 쉬워진다. 14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승인으로 공공 마이데이터를 이용 보험 가입, 보험금 지급 등 필요한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국민의 데이터 주권을 강화차원에서 디지털 정부혁신의 중점 과제로, 행정‧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 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받거나 제3자에게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금융기관은 운전면허증 건강호험증 등 서류를 데이터 형태로 행정정보 보유기관으로 부터 직접 제공 받을수 있다. 보험 청약·지급 심사 등에 활용할 증명서는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모두 28종이다. 소비자들은 하반기부터 공공기관을 찾지 않고 보험서비스에 필요한 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는 '보험 묶음정보'를 이용할수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보험 청약과 지급 심사에 활용 가능한 증명서가 모두 28종으로, 이 중 주민등록표등본, 초본 등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서류 발급 및 제출 절차가 없어져 편리하게 되고, 보험사는 증명서 수집, 입력, 관리 등이 간소화돼 효율적인 보험 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주가가 널뛰기를 하고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스팩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이 확대 되자 단기차익을 노린 단타매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스팩은 상장 후 2년안에 비상장 기업을 인수 의무가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스팩의 주가가 인수대상 기업의 가치를 반영없이 단기 급등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DB금융스팩11호는 공모가인 2000원 대비 122% 오른 44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엔 243% 급등 6860원까지 껑충 뛰었다. 이날은 25.59% 급락한 33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6일 상장한 교보14호스팩은 상장 첫날 장중에 공모가 대비 299% 오른 7980원까지 상승했다. 이는 비상장 기업인수 성공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교보14호스팩은 4325원까지 곤두박질 쳤다. 스팩투자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여전히 공모가 대비 100% 이상 높다. 스팩의 주가가 들썩이는 것은 합병소식이 발표된 후이다. 스팩주가는 합병대상 기업의 가치에 따라 상승 하거나 하락한다. 합병대상이 정해진 것도 없은데 신규 스팩이 200% 이상 오
전남 장흥군은 다음달 1일과 2일 물축제 기간 동안 해외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 MOU 체결 및 계약, 수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맞춤형 수출상담회, 장흥군 특산품 전시, 참여업체 사업장 방문 등의 행사가 계획돼 있다. 초청 해외바이어는 미국(쌀, 김류), 남아프리카공화국(김, 장류), 사우디(전 품목), 호주(막걸리, 장류 등 한국식품류), 베트남(김, 버섯 등), 인도(면류, 장류, 버섯 등), 중국(전 품목), 러시아(한국식품류) 등이다. 국가별 관심품목과 관내 기업을 분석해 1:1 맞춤형 수출정보 제공과 4개국(미국, 사우디, 남아공, 중국)과 수출 MOU 체결(2년간, 국가별 40만불) 등 다양한 수출 증대 방안을 추진한다. 한편, 2022년 해외상설 판매장 국내운영사 수출상담회에서 김, 해조류, 버섯 등 중국 3억원, 미국 1억원 등 수출 계약이 성사돼 장흥군 농특산물이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농가나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이메일(namdo0741@naver.com)으로 접수(오프라인 접수 불가)하면 된다.
포스코홀딩주 주가가 크게 올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5..83% 올라 41만 7500원 거래를 마감 40만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주가는 저점을 높이던 중 장대양봉을 만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0거래일 적극 매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11일 열린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소재 매출 6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51% 오른 수치다. 사측은 향후 3년간 그룹전체 투자비용의 46%를 이차전지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철강 수요 증가, 철강 가격 상승, 포스코홀딩스의 수익성 개선 등에 따라 상승이 예상된다. 증권 전문가들은 "경기 변동에 민감해 주가 변동성이 크다. 투자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수원시가 권선구 평리들(평리동·장지동) 일원 논, 습지에서 수원청개구리 서식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육안으로 수원청개구리 7개체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4∼6월 수원청개구리 전문가와 함께 10차례에 걸쳐 평리들의 서식 생물 종을 파악하고, 수원청개구리 서식을 관찰했다. 지난 5월 31일과 6월 9일에 수원청개구리 2개체를 발견했다. 지난 6월 15일과 7월 5일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수원청개구리 생태환경·개체분포 조사'를 했는데, 2개체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고, 금개구리(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는 다수 발견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인근 지자체 개발사업 현장에서 발견한 수원청개구리 5개체를 포획해 형광고형물질로 표시한 후 평리들에 방사한 바 있다. 방사한 5개체 중 3개체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모습을 지난 5월 2일(2개체), 5월 31일(1개체) 확인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수원시·멸종위기종복원센터·수원환경운동센터 관계자들은 주간에 논·습지 등을 이동하며 육안으로 서식지 환경과 알·유생을 집중적으로 확인했고, 야간에는 수원청개구리 특유의 울음소리를 모니터링하며 조사했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는 197